Dawid Pych 주식 데이터 스페셜리스트, Giacomo Reghelin 기업 재무데이터 전문가, Gustav Lantz 주식 데이터 애널리스트
(블룸버그) — 폭스바겐, BMW 및 메르세데스 벤츠는 테슬라의 독일 공장 신규 가동으로 인한 경쟁보다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3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의 1-3월 분기 경영진 녹취록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는 첫번째가 EV(전기차), 5번째가 공급망, 6번째가 재료비, 11번째가 칩 부족, 12번째가 경쟁이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은 새로이 언급된 주제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미 자사 라인업에서 각각 45개와 11개의 EV 모델을 보유했던 폭스바겐과 BMW는 우크라이나 내 공급 차질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DS 기능을 사용해 경영진들의 우려 사안들을 모니터링하고, CMAP 및 SPLC 기능을 사용해 공급망을 분석하며, BNEF를 통해 EV 산업을 분석해 보자.
DS를 실행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중점 이슈들을 알아본다.
테슬라가 독일 신규 EV 공장을 연 다음 날, 폭스바겐은 볼프스부르크 본사 인근에 EV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22억 달러를 지출하는 것 외에도 스페인의 EV 허브에 77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BMW는 뮌헨과 딩골핑에서 EV를 생산 중이며, 메르세데스 벤츠는 EV 생산 확대를 위해 독일 전역에서 생산라인을 재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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