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9
(블룸버그) — 미 연준이 올해 금리를 아마도 2차례 추가로 인상하는 가운데 미국채 10년 금리가 “중기적”으로 2.75%~3%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핌코의 글로벌 크레딧 부문 CIO Mark Kiesel이 전망했다.
그는 향후 2년간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가능성 또한 금리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예상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안한 감세 계획은 인플레이션 리스크 및 기간 프리미엄 상승이 나타날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Kiesel은 “완만한 금리 상승을 향한 추세에 변함이 없다”며 “미 연준이 한 차례 또는 두 차례 추가로 금리를 올린 뒤 시장은 테이퍼링을 가격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etty Ismail 기자 (송고 05/09/2017)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POORL6TTD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