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콘 NEC위원장과 세제개혁 논의: 소식통

(블룸버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목요일 다양한 세제개혁 방안에 대해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
브리핑 내용 중에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지지하는 국경조정세(border-adjusted tax)도 포함된다. 국경조정세를 도입할 경우 기업들은 35%의 법인세 대신 국내 판매와 수입에 대해 20%의 세금을 내게 되며 수출은 면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법인세율을 25%로 낮추는 방안이 담겼던 2014년 세제개혁안 등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Sean Spicer 백악관 대변인은 월요일 미행정부가 세제 개혁을 이끌 것이라며, 트럼프의 개혁안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Justin Sink、Matt Townsend 기자 (송고: 03/29/2017)
참고: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NJTFE6KLVR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