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내년 최대 150억달러 규모 외화채 발행

(블룸버그) —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재정 적자 보존을 위해 2017년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최대 15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전망이다.
사우디 왕실 재정위원회의 사무총장인 Mohammad Al Tuwaijri는 알 아라비야 TV에 나와 글로벌 채권발행을 통해 내년 100~150억달러 가량의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약 700억리얄(187억달러) 가량의 국채를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ohammed Al-Jadaan 재무장관은 지난 목요일 블룸버그와의 면담에서 내년 1분기 중 채권시장 동향 파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면서 수쿠크 혹은 다른 발행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명의 소식통은 사우디가 7년과 16년 만기 수쿠크를 발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Alaa Shahine 기자 (송고: 12/26/2016)
참고: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IRMV66JTSE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