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의 상향 랠리, 메모리 칩의 강한 부활 전조: FFM

김홍철 공급망 데이터 애널리스트、Oliver Woolf 상품 매니저

(블룸버그) — 미국 최대 메모리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며 랠리를 펼친 것은 반도체 산업내 가장 약한 고리의 부흥을 예고한다.

마이크론 주가는 11월중 23% 급증하며, 4개월 이어진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고 30대 글로벌 칩 제조업체로 편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메모리 칩 시장이 저점을 벗어날 것이란 낙관론 속에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이 2022년과 2023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갖고 있는 칩 제조업체에 속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차세대 메모리 칩 수요와 공급 부족 등에 힘입어 수혜를 볼 수도 있다.

블룸버그의 GP, MODL, WATC 및 TA 도구를 사용하여 주식 시장을 분석할 수 있다.


GP를 실행하여 마이크론과 SOX지수 움직임이 서로 벌어지는 행적을 추적할 수 있다. 

지난달 마이크론의 산제이 메로트라 CEO는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 포럼에서, 자동차에서 부터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품의 생산에 차질을 가져온 칩 부족 현상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매출 성장은 D램 수요에 있어서는 “유의미하고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서버 업계가 채택할 수 있는 14나노 D램 칩을 삼성이 2022년에 “공격적으로 상업화“할 수도 있다고 기고했다.

마이크론의 강한 회복은 팬데믹이 칩 수요의 급증을 부추기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의 격차를 궁극적으로 극복했던 2020년 중반 있었던 랠리와 닮아있다. 11월달의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SOX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거래된 반면 마이크론은 여전히 지난 4월 최고치에 비해 13% 낮다. 하단 패널은 SOX 지수 대비 마이크론의 비율을 추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년에 걸쳐 평균선을 밑돌고 있다.

마이크론의 수익 추세를 추적하려면:


MU US Equity MODL SOURCE를 실행하여 애널리스트의 수익 전망을 추적할 수 있다.

블룸버그의 설문 조사 대상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의 매출이 2022년 2분기에 저점을 찍은 뒤 이어지는 여러 분기 동안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모두 항목을 선택해지 한뒤 Non-GAAP Diluted EPS를 선택하면 해당 분기에도 이익이 저점을 통과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씨티그룹은 메모리 시장이 단기적 부진을 탈출하여 내년 다시 상승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투자자 노트에서 지적했다.

“클라우드와 AI 지출 전망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당사는 다른 부품들의 공급 개선으로 가격이 안정되면서 마이크론과 같은 메모리 제조업체들이 동종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갭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만딥 싱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기술 애널리스트가 자료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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