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유럽 채권투자자들 QE종료 대비해야

(블룸버그) — 전문가들이 이르면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부양책 확대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JP모간은 이미 양적완화(QE) 종료를 내다보며 채권금리
되돌림에 대비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JP모간의 FXㆍ상품ㆍ금리 리서치 책임자 John Normand는 ECB 완화가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는 “정황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투자자 노트에서 평가했다. 이는
채권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에서 끌어올릴 것이라고.

지난주 Normand는 별도 노트에서 지난 3주간 정책의 점진적인 재고시 수혜를 입는
거래에서 선별적으로 포지셔닝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며 유럽 주변국 채권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 포지션을 축소하라고 조언했다.

지난주 실시된 블룸버그 설문에서 응답자의 약 절반이 이번주 목요일 ECB
정책회의에서 부양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는 대부분 10월 혹은 12월
회의에서 부양책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Marianna Aragao 기자 (송고 09/06/2016)
참고: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D1GIV6S972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