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7
(블룸버그) —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성장세가 속도를 내면서 미 연준이 연속적으로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더블라인 토털 리턴 채권 펀드의 제프리 군드라흐가 7일 웹캐스트에서 밝혔다.
군드라흐는 연준의 연속적 인상 패턴 시작이 예상된다며 “이는 거의 옛날 방식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상했던 극소수의 머니 매니저 중에 하나인 군드라흐는 올해 미국 기준금리가 2-3차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볼 때 연준이 ‘‘뭔가 제동을 걸 때까지’’ 금리를 인상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다며, 증시 랠리가 결국에는 금리 상승에 꺾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채의 경우 10년물 금리가 올해 3% 넘을 수도 있다고 그는 내다봤다. 현재 10년물 금리는 2.52% 수준이다.
한편, 그는 유럽 채권과 주식을 피하고 대신 저평가된 아시아 주식, 특히 일본과 인도 주식을 사라고 권고했다.
John Gittelsohn 기자 (송고: 03/08/2017)
참고: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MGZ1X6JIJ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