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0
(블룸버그) — 채권에서 크레딧, 주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산의 버블이 꺼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에 금 값이 5년 내에 신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Old Mutual Global Investors(OMGI)의 Diego Parrilla가 전망했다.
한계가 없는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세계에서 금은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상승 장세 초입에 있으며 몇 천 달러의 상방 리스크가 있다고 그는 판단했다.
그는 다른 자산군의 일부 과잉이 청산되면서 금이 매우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퍼펙트 스톰 시나리오에 따르면 금이 최고의 성적을 보이고 다른 자산은 최악에서 헤맬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국 금리가 마이너스 혹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금은 올해 24% 가량 올랐다. 하지만 2011년 사상최고 수준에서 작년말까지 40% 이상 빠지기도 했다.
빌그로스 역시 현재 채권 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금과 부동산 말고는 별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Paul Singer, David Einhorn, Stan Druckenmiller도 금 투자를 추천했다.
Ranjeetha Pakiam 기자 (송고일자: 09/21/2016)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DTWO26TTDT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