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화석연료 투자 장려, 석유메이저 움직이기엔 너무 늦었을수도:FFM

Ludovic Theunissen 데이터 스페셜리스트

(블룸버그) — “현재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석유 및 가스 투자를 장려하려는 주요 7개국(G7)의 계획이 유럽 및 미국의 주요 석유 기업들의 화석 연료 지출을 되살리기에는 너무 늦었을 수 있다.
BP, 쉘, 토탈에너지스, 에니, 에퀴노르, 쉐브론, 엑슨모빌의 가이던스에 따르면 2022년 총 자본지출은 2019년 수준을 15%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들 7개 석유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투자나 생산을 코로나 이전 고점 수준까지 복귀시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PEC 회원국들 또한 팬데믹 이후 공급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는 에너지-가격 인플레이션 완화 전망을 어둡게 한다.

GUID, MODL, BQL 및 DS 툴을 사용해 자본지출에 대한 경영진 및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BP/ LN Equity GUID 를 실행해 BP의 가이던스를 확인할 수 있다.

BP는 2022년 자본지출을 145억 달러로 보고 있으며 이는 2019년의 160억 달러 가이던스에 훨씬 못 미친다. Estimates 수치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애널리스트의 전망은 더욱 비관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관련 설명을 참고한다.

블룸버그 쿼리 언어를 사용해 7개 석유 대기업의 데이터를 로딩, 총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산출할 수 있다.


BQL을 사용해 총 자본지출 가이던스 산출할 수 있다.

사전 작성된 사용자설정이 가능한 BQL 스프레드시트를 열어 그 안에서 총 석유&가스 생산, 석유 생산, 투자 가이던스 및 자본지출 예상 각각에 대한 별도의 시트를 확인할 수 있다. 좌측 상단의 색이 칠해진 상자에는 데이터 다운로드 및 배치를 위한 BQL 언어 명령이 표시된다. 해당 스프레드시트의 하단에서 Guidance 탭을 클릭한다.

해당 7개사의 자본지출 가이던스 합계는 1102억 달러로 지난해 910억 달러 대비 늘어난 수준이지만 거의 1300억 달러였던 2019년 수준에는 훨씬 못미친다.

G7은 불과 5월만해도 해외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을 중단하겠다고 합의한바 있는데 최근의 투자 독려는 여기서 후퇴하는 조치다. 그러면서도 지구온난화를 1.5°C로 제한한다는 목표는 재차 언급했다. 미국 및 유럽의 중앙은행들은 원자재 상품이 주도하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애널리스트들 역시 연료 투자가 과거 최고치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 않다.


글로벌 석유 메이저의 자본지출에 대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합계 

애널리스트들은 2023년까지 7개 석유 메이저의 자본지출이 10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5년 안에 2018년의 1110억 달러 수준은 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 사용자인 경우 블룸버그 단말기에서 {NSN RETSBCT1UM0W}를 실행하거나 블룸버그가 설치된 피시에서 링크를 실행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 사용자가 아닌 경우 귀사의 블룸버그 담당자에서 연락하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데모 요청을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