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앞두고 미연준 12월 금리인상 미묘한 암시

(블룸버그) — 모두가 돌 던질 때는 피하는게 상책이다. 미국 대선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연준은 정면 싸움을 피하는 대신 금리 인상을 하겠다는 의도를 한 단어로 나타냈다.
연준은 2일 열린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7번째 연속 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후, 금리를 올리려면 물가와 고용이 목표를 향한 궤도에 있다는 “약간의” 추가적인 판단근거가 필요할 뿐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미국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모두 연준의 목표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연준 위원들이 알 수 없는 것은 11월 8일 대선 이후 금융시장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지다.
BMO Nesbitt Burns Inc.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Jennifer Lee는 “정치적인 것이 아님에도 선거에 따라 일어날 상황이 아마도 일부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며 ‘‘시장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준이 이를 매우 잘 알게 될 것”이라로 말했다.

FDTR Index (Federal Funds Target 2016-11-03 11-04-48

Craig Torres 기자 (송고: 11/03/2016)
참고: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G1MQN6JIJW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