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5
(블룸버그) — 지난 한 달간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를 0.3% 이상 강세 고시할 때마다 위안화는 평균을 상회하는 거래량 속 초반 상승분을 되돌린 것으로 블룸버그 집계 자료에 나타났다. 위안화가 같은 폭으로 약세 고시됐을때에는 거래가 제한되는 것으로 나왔다.
이러한 패턴은 기업과 투자자들의 억눌린 매도 압력을 시사하며 이들은 위안화가
조금이라도 랠리를 보이면 매도 기회로 본다고 Bank of Tokyo-Mitsubishi UFJ가
분석했다. 이는 또한 월요일 G-20 회의가 끝난뒤 그동안의 비교적 잠잠한 통화
움직임이 끝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BTMU 애널리스트 Li Liuyang은 “많은 이들이 여전히 위안화 약세 추세가 끝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며 “이는 계속해서 위안화 반등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elen Sun 기자 (송고 09/05/2016)
참고: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D09SN6KLV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