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큰 폭 강세 고시때 어김없이 매도세 나와

(블룸버그) — 지난 한 달간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를 0.3% 이상 강세 고시할 때마다 위안화는 평균을 상회하는 거래량 속 초반 상승분을 되돌린 것으로 블룸버그 집계 자료에 나타났다. 위안화가 같은 폭으로 약세 고시됐을때에는 거래가 제한되는 것으로 나왔다.

CFETCNYV Index (CFETS USDCNY Spo 2016-09-05 13-49-29

이러한 패턴은 기업과 투자자들의 억눌린 매도 압력을 시사하며 이들은 위안화가
조금이라도 랠리를 보이면 매도 기회로 본다고 Bank of Tokyo-Mitsubishi UFJ가
분석했다. 이는 또한 월요일 G-20 회의가 끝난뒤 그동안의 비교적 잠잠한 통화
움직임이 끝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BTMU 애널리스트 Li Liuyang은 “많은 이들이 여전히 위안화 약세 추세가 끝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며 “이는 계속해서 위안화 반등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elen Sun 기자 (송고 09/05/2016)
참고: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D09SN6KLV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