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5월 동결..재정확대에 매파적 선회:스코샤

(블룸버그) — 한국은행이 내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할 것이라고 스코샤은행의 외환 스트래티지스트 Qi Gao가 24일자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기조가 재정지출 확대 계획에 몇달 후 약간 매파적으로 선회할 수도 있다. 이는 확장적 재정 정책과 더불어 중기적으로 원화의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
* 현재 원화의 ND IRS 커브는 향후 6개월안에 5bp 정도의 한은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
* 주식자금 유입이 재개되고 리스크 선호 심리가 결국 개선되겠지만, 한국 원화는 미 정치적 불안과 ECB의 통화정책,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 등에 대내외 불확실성에 취약한 모습을 보일 것.
* 6월 8일 ECB 정책회의 이전까지 엔-원 크로스 거래의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

엄재현 기자 (송고: 05/24/2017)
참고: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QFO9D6S9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