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성별 보고 프레임워크, 기업의 양성평등 노력의 자발적 공개 도와
2022년 5월 23일, 뉴욕 — 블룸버그는 기업들이 오늘부터 성별 관련 데이터를 블룸버그 성별 보고 프레임워크에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은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GEI) 편입 고려 대상이 된다. GEI는 직장 내 양성평등 노력을 기울인 상장기업의 재무 실적을 반영하는 참조 지수이다. GEI는 주요 ESG 요소 중 투명성, 표준화 및 성과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블룸버그 성별 보고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은 다음 5가지 주요 영역 – 리더십 및 인재 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예방 정책, 대외 브랜드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적극적인 이니셔티브를 공개할 수 있다. 기업은 인재 파이프라인 관리, 기업 보상 및 임금 격차 메트릭스 등의 주요 주제와 관련된 질문에 답변한다. 2022년에는 5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본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다양성 및 포용성 우선순위에 대한 사회적 영향을 추적하고자 매해 변화한다. 2023년 프레임워크에는 인종, 민족, 성적지향과 같은 교차성 요소에 대한 추가 데이터 수집을 위해 보다 많은 탐색적 질문이 추가되었다.
소니아 신갈(Sonia Syngal) 갭 CEO는 “모든 사람이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소속될 자격이 있다는 이 단순한 아이디어는 우리 회사의 정체성 및 의사 결정 방식의 핵심 요소”라면서 “포용성은 선택 사항이 아닌 반드시 달성해야만 하는 목표”라고 덧붙였다.
기업들은 이해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과거 성과를 검토할 수 있는 자원이자, 포용성에 대한 선진적 기업 투자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원으로 GEI를 평가하고 있다.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게는 진전 현황을 평가하는 종합 스코어카드가 제공된다.one size-full wp-image-113383” />
로비나 고콩웨이 퍼(Robina Gokongwei Pe) 로빈슨스 리테일 홀딩스 대표 겸 CEO는 “기업 이해관계자에게 투명성을 제공하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조직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도구로써, 그리고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진정으로 포용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파트리샤 토레스(Patricia Torres) 블룸버그 서스테이너블 파이낸스 솔루션스 글로벌 헤드는 “투자자들은 기업이 운영 및 인력을 보다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끄는 데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도록 요구하고 있다”라면서 “블룸버그의 GEI 보고 프레임워크는 다양성 및 포용성에 대한 개선된 상황을 기록해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이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GEI 편입을 위한 제출 마감일은 2022년 9월 30일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loomberg.com/gei를 방문하거나 GEI@bloomberg.net로 블룸버그 데이터 애널리스트에게 기업별 성별 데이터 제출 방법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