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고금리 채권 매도세에도 일부 투자가들 상승 전망

(블룸버그) — 최근 아시아 채권 매도세가 일었지만 고금리 아시아 채권에 대한 일부 펀드 매니저들의 신념을 흔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Standard Life Investments, Western Asset Management, PineBridge Investments 등은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는 미 백악관 및 브라질발 정치 혼란, 원자재 가격 하락, 중국 레버리지 규제강화, 미국 금리인상 등 신흥국이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에 대한 언급 수위가 높아지는 것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Western Asset의 아시아 투자 운용 부문장 Desmond Soon은 “아시아 역내 통화 영역에서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은 정치적 역동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의 비중확대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Standard Life의 신흥시장 채권 부문 투자 디렉터 Mark Baker는 “대외충격이 없을 경우 인도와 인도네시아 통화는 견조한 국제수지 구조를 감안할 때 꾸준히 지지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PineBridge의 선임 펀드매니저 Anders Faergemann는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고금리 역내시장 거래에서 여전히 선두에 있다”며 최근 위험회피 투자심리에도 대체로 낙관적인 투자 전망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BINDI Index (BBG India Local Sov 2017-05-22 09-28-35

Liau Y-Sing、Kartik Goyal 기자 (송고: 05/22/2017)
참고: 블룸버그 기사 링크 {NSN OQBVEQ6TTD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