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 10년물 금리 1.1% 도달가능성 1%:SG

(블룸버그) — 미국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바닥이라는 주장은 이를 시도한 거의 모든 이들에게 폭탄이 되어 돌아왔다. 미국채에 대한 끝없는 수요에 금리가 얼마나 더 떨어질 수 있을지에 관한 기존의 상식이 뒤집어지자 월가 전망가들은 계속해서 예측을 수정해야 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금리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오랫동안 적용해온 매크로 모델을 보완해 20년간의 유럽, 일본, 영국의 채권가격 움직임을 포함시켰다. 새로운 모델과 통계기준에 따르면, 특히 미 연준이 여전히 금리를 인상할 의도가 있는 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1%를 하회할 가능성은 1% 미만인 것으로 나왔다.
소시에테제네랄 미국 금리전략 부문장 Subadra Rajappa는 “10년물 금리가 1.4%를 하회한 이후 금리가 얼마나 내려갈 수 있을지를 알아내기 위해 모델기반 접근으로 되돌아가야 했다”며 ‘‘미 연준이 정책 기조를 긴축에서 동결 또는 완화로 바꾸는 것은 여전히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사모델이 10년물 금리의 ‘‘적정가치”를 1.95%로 보고 있다며 이는 미국채가 지난주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극단적으로 고평가된 상태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Liz Capo McCormick 기자 (송고: 07/20/2016)
참고: 블룸버그 기사 링크 주소 {NSN OAL8OX6KLVR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