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저법인세율發 타격 애플보다 클 것: FFM

김홍철 공급망 데이터 애널리스트, 이소연 펀더멘털 데이터 애널리스트, 서민원 경제 데이터 애널리스트

(블룸버그) —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 도입은 높은 수익성에도 낮은 세율이 부과되고 있던 엔비디아와 같은 다국적 기업의 실적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주요 7개국(G7) 재무부 장관들은 6월 최소 15%의 최저 법인세율에 합의했다. 세부내용은 7월에 논의될 계획이다. 스위스와 아일랜드는 그동안 낮은 세율로 인해 많은 기업을 유치해 왔다. 엔비디아와 텐센트 홀딩스와 같이 이익률이 10% 이상인 빅테크 기업들은 이제 새로운 과세체계 하에서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할 수도 있다.

블룸버그를 사용해 국가별 과세 정책 변화를 추적하고, 세율 인상으로 영향을 받을 기업들을 확인해보고, 이익 증가에 미칠 영향을 추정해 보자.

미국을 위시한 G7 국가들은 최근 수년 간 법인세율을 인하한 바 있다. 앤드류 실버맨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G7의 금번 합의로 다국적 기업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와 같은 저세율 국가에서 사업의 상당부분을 운영 중인 기업들의 타격이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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