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나이키 불매운동, 논란에 익숙한 투자자들은 무시: FFM

Jing Ouyang 주식 펀더멘털 시장 데이터 애널리스트, Irene Huang 주식자본시장 데이터 애널리스트
본 보고서는 지난 3월 30일에 발간되었습니다.

(블룸버그) — 역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나이키는 중국에서 서방 기업에 대해 불고 있는 역풍에도 살아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나이키 주가는 이틀 동안 6% 하락한 이후 지난 이틀 동안 반등에 성공했다. 2018년과 2019년 부정적 뉴스 및 불매 운동 위협을 초래했던 이전 사례들도 여론의 관심이 수그러들면서 나이키 주가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나이키의 글로벌 매출에서 점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화권 내 매출은 2021년과 2022년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프 뉴스, 공급망 분석 및 기업 재무정보 도구를 사용해 정치적 논란의 영향을 분석해 볼 수 있다.

나이키는 신장 무슬림 소수민족의 인권을 옹호하는 미국과 유럽 기업들에 대한 중국의 비판의 표적이 되었다. 2019년의 빨간색 막대는 나이키가 상위권 선수들에게 나이키가 후원하는 팀이 있는 대학에 진학하도록 뇌물을 주었다는 의혹에 뒤이은 부정적 뉴스 체감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나이키가 연방 수사국에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주가에 대한 영향은 무마되었다. 2018년 트럼프 전대통령이 비난한 프로 풋볼 선수 출신 콜린 캐퍼닉의 나이키 모델 기용으로 인한 낙진 또한 짧은 논란 이후 사라졌다. 이 두 경우의 빨간색 막대는 올해 경우보다 크다.

“나이키가 과거 단기적 소동에 대해 강한 회복력을 보여왔기에 중국에서 나이키의 매출 모멘텀에 대한 우려는 부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고 푸남 고얄(Poonam Goyal)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기고하며, “신장 면화 사용에 대한 나이키의 입장과 관련된 가장 최근의 불매운동은 단기적으로 판매를 제한하고 제품 판매가 하락폭을 키울 수 있지만, 우리는 장기적으로 나이키 브랜드의 지속적인 강세를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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